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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캄보디아 적극적인 보건 행보 극찬
▲5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치앙 라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왼)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에수스 WHO 사무총장이 회담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유의미한 기록으로 이겨낸 캄보디아가 WHO 전략적 파트너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8차 세계보건총회는 194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에수스 WHO 사무총장은 캄보디아 치앙 라 보건부 장관과의 양국 회담에서 WHO가 캄보디아 보건 부문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아울러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캄보디아가 다른 국가로부터 외면당하던 MS 웨스터담 크루즈와 2,257명의 승객을 흔쾌히 받아 준 일을 회상하며, 캄보디아가 WH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맡은 사명을 훌륭히 수행했으며, 불확실성 속에서 캄보디아가 내린 인도적 결정, 가치 있는 용기, 확고한 우선순위, 문제 해결 방식, 인권 존중 등이 빛을 발했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테드로스는 코로나19 위기를 잘 대처한 캄보디아 정부와 보건부를 치하하며 “캄보디아는 땅은 작지만, 큰마음을 가진 국가”라고 말했다.
치앙 라 보건부 장관은 캄보디아의 보건 현황을 간단히 브리핑했다. 공공 보건 교육 캠페인을 통한 1차 보건 의료(PHC) 강화, 백신과 치료 프로그램 확장 및 개선, 비전염성 질병(NDCs)의 제약 접근성 확대 등이 주 내용이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는 2025-2033 암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 행동 계획, 감염병에 대한 사전 감독 및 신속 대응 요령, 2025-2033 건강 전략 계획 4단계(HSP4) 수립 등의 보건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캄보디아 정부의 보건 계획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