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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 ‘가짜 뉴스’ 유포한 캄보디아 여성 송환
캄보디아 당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페이스북 페이지 ‘Women Overseas’를 통해 방송한 혐의로 쭈친(Chou Chhin)의 송환을 위해 태국 당국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5월 23일, 해당 페이지에 짬니몰 상무부 장관과의 인터뷰 조작 영상이 게시된 것을 확인했다. 이 영상은 장관의 영상에 다른 여성의 목소리를 겹쳐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1차 무역 특혜 협상 결과에 대한 대중의 혼란을 조장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83년 바탐방주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쭈친은 2024년 11월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으며, 극단주의 반군 단체와 공모하여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반역을 공모한 혐의가 있다. 그는 체포를 피하려고 태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 숨어 있는 동안, 쭈친은 ‘Women Overseas’, ‘Steung Samngat’, ‘Chhin Chou’, ‘Mao Bong’ 등 여러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하여 극단주의 단체의 반역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사용했으며, 불안을 조장하고 사회 질서를 파괴하며 합법적인 정부를 무너뜨리려고 선동적이고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고 한다.
현재 캄보디아 경찰은 공식적인 사건 파일을 정리하고 있으며, 태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쭈친을 찾아 체포하고 송환하여 법적 기소를 받게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 대변인실은 미국과의 양자 무역 협상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제공한 “왜곡된 정보”에 대응하며,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임을 밝혔다. 캄보디아와 미국 간의 첫 번째 협상은 5월 중순에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양자 무역 및 투자 관계 강화를 목표로 논의했다. 두 번째 협상은 6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