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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그룹 SEZ, 올 1분기 수출만 4억 달러 넘어
▲로얄그룹프놈펜특별경제구역(RGPPSEZ)의 제조 시설
기업과 공장의 여러 가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경제 구역(SEZs)이 캄보디아에 국내외 투자를 끌어모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로얄그룹프놈펜 SEZ Plc(PPSP)가 설립한 로얄그룹프놈펜특별경제구역(RGPPSEZ)과 로얄그룹깐달특별경제구역(RGKSEZ)은 2025년 1분기에만 수출 4억31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간보다 8.6% 증가한 성적을 보여줬다. 두 특별경제구역의 1분기 수출 성적은 캄보디아 투자 흐름이 특별경제구역을 통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두 SEZ는 14개국의 117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 제조업 위주이며,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한다. 2025년 4월 기준, 두 SEZ의 고용 노동자 수는 50,746명이었다. 그중 48,730명은 RGPPSEZ에, 2,016명은 RGKSEZ에 소속되어 있다. 그 외에도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적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02명이 근무하고 있다.
PPSP의 우에마츠 히로시 대표는 로얄그룹의 SEZ가 캄보디아 공업 발전의 중심이자 서민들의 중요한 일터이며, 캄보디아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PSP가 특별경제구역을 이끄는 소임을 다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AM SN 그룹의 삼 속느언 회장은 두 SEZ가 해외 투자자를 캄보디아로 끌어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EZ의 지리적 위치, 편리한 유통,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등은 SEZ의 투자와 수출을 늘려준 최대 장점이다.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캄보디아는 총 30곳의 SEZ를 보유하고 있다. SEZ는 스바이리응 주에 9곳, 쁘레아 시아누크 주에 5곳, 번띠어이 미언쩨이 주, 꼬꽁 주, 깐달 주에 각 3곳, 그리고 프놈펜, 푸삿 주, 끄라체 주, 깜뽓 주, 깜뽕스프 주, 깜뽕츠낭 주, 깜뽕짬 주에 각 1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