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왕실 어경절 행사, 헤세드 소반낙 팜슈가 2년 연속 초청

기사입력 : 2025년 05월 15일

소반낙3▲왕실 어경절 행사가 5월 15일 캄퐁츠낭에서 열렸다. 시하모니 국왕이 한 마을 한 제품(OVOP) 헤세드 소반낙 팜슈가 제품 코너를 방문했다.

캄보디아의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을 알리는 전통 행사인 ‘왕실 어경절(Royal Ploughing Ceremony)’이 5월 15일 오전, 깜퐁츠낭 주 깜퐁츠낭 시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하모니 국왕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훈센 상원의장, 쿠은 쏘다리 국회의장,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외교사절단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깜퐁츠낭 주지사 쑨 소반나릿은 ‘어경왕(King Meak)’의 역할로 왕실 소를 이끌고 밭을 갈았으며, 그의 배우자는 ‘어경왕비(Queen Mehua)’로서 씨앗을 뿌리는 전통 의식을 수행했다. 의식 후 왕실 소가 7가지 제물 중 쌀과 옥수수, 콩을 각각 95%, 95%, 80% 섭취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이 세 가지 주요 작물의 풍년이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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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의 소반낙 팜슈가 제품은 ‘한 마을 한 제품(OVOP)’ 인증을 받아 올해 어경절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초청으로 왕실의 전통 행사에 제품이 소개된 데 이어 군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선물도 받아가는 등 의미 있는 주목을 받았다.

현재 헤세드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코이카 포용적 비즈니스 솔루션(IBS: Inclusive Business Solution) 프로그램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어 ‘캄보디아 농산물 가치사슬 강화 및 확대를 통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팜슈가 비즈니스 사업’ 약정을 체결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사업을 진행 중이다. IBS 프로그램은 코이카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개도국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