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네스코 등재 꼬꺼 사원 옆에 박물관 건설 건의

기사입력 : 202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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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 등재된 프레아비히어주 꼬꺼 사원을 방문한 관광객들

  지난 17일 캄보디아를 방문한 프랑스 빈센트 에블레 상원의원이 캄보디아 쁘레아비히어주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인 꼬꺼 사원 근처에 관광산업을 위한 박물관을 짓는 것을 건의했다.

에블레 의원은 문화예술부 장관과의 회담과 훈센 상원의장과의 회담에서 해당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관광업이 중요한 캄보디아는 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이들의 여행 기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박물관을 지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꼬꺼 사원은 작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꼬꺼 사원은 프레아비히어주 꿀렌구에 약 1,187ha의 면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프레아비히어주 당국은 사원이 유네스코 등재된 이후 방문객이 전에 없이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