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의 스턴트 맨 모리스 찬, 캄보디아 전통 무술 영화에 담는다

기사입력 : 2024년 03월 25일

영화 존 윅, 스펙터 등에 참여한  유명한 할리우드 스턴트맨이자 격투 안무가인 ‘모리스 찬’은 영화를 위해 크메르 무술을 구사할 수 있는 캄보디아 청년 15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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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찬은 자신이 할리우드 영화에서 일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 기술을 재능 있는 젊은 캄보디아인들과 공유하고 마약 밀매를 주제로 하는 단편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는 제가 몇 년 동안 목표로 해온 것이며, 캄보디아 무술을 잘하는 젊은 캄보디아 친구들이 많은데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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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찬은 캄보디아에서 제작된 이번 영화가 캄보디아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 자신을 위해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선발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 이 친구들을 선보이고 싶다. 촬영을 위해 프랑스 영화 제작진도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