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장애인 문제 해결하기 위한 산하 부서 설립

기사입력 : 2024년 03월 12일

내무부는 장애 행동 위원회(DAC) 산하에서 실무 활동을 진행할 부서를 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부서는 장애로 인한 문제를 검토하고 해당 부문 정책 수립에 조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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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 소카 장관의 지시 때문에 설립된 이 부서는 14명의 부장과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윤 추니 국무장관이 의장, 사 소카 장관이 명예회장을 맡았다. 부서는 지침을 통해 장애 문제와 재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그 분야와 관련된 정책, 계획 및 전략의 수립과 그 실행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치 속학 부대변인은 새로 신설된 부서가 규제적인 역할 외에도 장애가 있는 내무부의 공무원들의 지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부서는 사회부, 보훈처, 청소년 재활부와 다른 역할을 한다. 사회부는 장애를 가지고 사는 모든 사람들을 책임지고 내무부 단체는 DAC를 지원하고 정책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내무부 공무원의 약 0.93%가 장애인이며 채용률을 1%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회부는 최근 교통 교차로에서 구걸하고 노래를 부르는 장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할 전문 팀의 구성을 발표했다. 찹 투 국무부 차관은 이들의 더 나은 생계를 위해 캄보디아 수도 및 지방 주지사 25명을 모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길거리가 아닌 더 좋은 곳에서 공연 할 수 있도록 주선하거나 적절한 직업 훈련을 제공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