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분기 석유수입량 12% 감소

기사입력 : 2013년 04월 30일

지난 27일 상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2013년 1분기에 412,190톤의 석유를 수입해, 작년 동기간의 471,000톤 보다 1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석유 구입비 또한 3억9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간의 4억6900만 달러에 비해 15% 정도 줄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유통되는 석유 연료는 베트남, 싱가폴, 태국에서 전적으로 수입하고 있으며, 시하누크빌 바다 해저에 매장된 석유는 현재 개발중에 있다.

지난 8일 훈센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연간 5백만톤을 정유할 수 있는 정유공장 설립에 대한 MOU체결식에 참석했었다. 이번 16억7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본 정유공장은 쁘레아 시하누크주와 껌뽓 주 경계선의 80헥터 부지 위에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