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한인 청년 기업인 모여 현장의 소리 나눈다 청년기업가위원회 9월 월례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 09월 12일

한캄상공회의소 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가 지난 6일 9월 월례회를 프놈펜 소재 Kofi 쇼룸에서 열고 회원사 동향을 공유하고 캄보디아 전문 커피 기업 Kofi 관계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월례회에 피프앤잡스 최주희 대표, 유니크 디자인 김경완 대표, HC Khmer Express 여세환 대표, MOUNT PHARMACEUTICAL 홍태화 대표, 팔도식품 이용호 법인장, 휴머니티 안 그린 내츄럴 강민구 대표, 베리워즈 캄보디아 천만종 법인장, MAA architecture and design 마윤정 대표, Lee & Partners Accounting 이상엽 대표,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정인솔 편집장이 참석했고 KOFI Group의 Mony Chhay 부대표와 YG BEAUTY SALON 김영광 대표가 옵저버로 참석했다.

9월 월례회는 캄보디아 커피 솔루션 제공 전문 업체 Kofi에서 열렸다. 2009년에 Dara Hei가 설립한 Kofi는 캄보디아 커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캄보디아 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프놈펜, 시엠립, 바탐방, 시하누크빌, 캄폿 등 5개 도시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Kofi는 추후 현대식 농법을 적용해 몬돌끼리 프농족과 함께 양질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준비 중이다.

▲ 옵저버로 참석한 Kofi 그룹의 Mony Chhay 부대표

한캄상공회의소 청년기업가위원회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회원사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캄보디아에 진출한 각국의 기업을 탐방하고 분야별 옵저버의 참여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회원사는 e모빌리티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디자인 및 인테리어, 방역/청소/이사, 농업, 제약, 유통, 건축, 언론, 취업정보(리쿠르팅), 법률,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여 현장의 소리를 나누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캄상공회의소 청년기업가위원회는 지난달 3일 한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MOU를 맺었다. 상호간 활발한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제도), 해외 창업 한인청년 지원 방안 확대 등 캄보디아에 진출한 청년 창업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기업가위원회는 한캄상공회의소 산하 조직으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각 분야별 청년사업가, 창업가에게 캄보디아 현지 진출 및 정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운영되어 왔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