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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 강수 부족한 ‘우기 가뭄’ 예고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예년보다 늦은 우기와 높은 기온을 예고하며 농축산업에 경종을 울렸다. 농림수산부는 지난 19일 발표된 수자원 및 기상부의 기후 전망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번 우기는 적은 강수량이 예상돼 농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농림수산부는 농가에 둑, 물 펌프, 물 저장고, 비닐 덮개 등을 설치 마련하고, 수자원 규모에 따라 지역별로 적절한 농작물 심는 시기와 품종을 소개하며 가뭄을 대비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더운 날씨가 지속될 4~6월은 기후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농업이 다소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적은 강수량과 낮은 수위는 물속의 산소량 감소로 이어져 수산업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축산업도 가뭄의 영향을 받아 가축의 면역력이 취약해질 것을 우려해, 가축우리, 식량, 물, 백신 접종 등 고루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바탐방 지방 농업부서는 아직은 기후로 인한 영향을 체감하지 않았지만, 정부의 지침을 따라 물 부족 상황을 대비해 지역별로 농작물 생산량을 조금씩 제한할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업과 축산업을 제외하고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