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쌀국수 “씨엠립 놈반쪽” 상표 등록 추진

기사입력 : 2023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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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주 반띠스레이군 뿌레아닥면에서 보존하는 캄보디아 전통 쌀국수 ‘놈반쪽’에 대해 지리적 표시제(GI)에 따라 집단 상표로 등록을 추진 중이다.

상무부 호씨우용 무역지원서비스 국장은 씨엠립 주정부에서 수행한 예비 연구와 등록 타당성을 평가한 결과 “씨엠립 놈반쪽”을 표준화해서 해외 시장에 수출하려는 계획에 대해 실현 가능한 옵션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엠립 놈반쪽”의 GI 등록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추가 수입원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캄보디아의 전통문화 홍보에도 효과적일 전망이다. 특히 반띠스레이군 훈썸밧 군수에 따르면 “GI등록을 통해 놈반쪽 제조과정이 표준화되면 생산자, 소비자 및 판매자가 모두 품질, 위생, 맛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오는 4월 26일은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로서 캄보디아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회원국으로서 행사를 주재한다. 이날 상무부는 “깜뽓 소금”, “깜뽓-껩 액젓”, “따께오 가재”, “깜뽕톰 엄복(햅쌀을 납작하게 누른 것)”, “꺼삐 자몽” 및 “바탐방 코코넛 과육”에 대한 GI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 한편 지금까지 캄보디아는 “깜뽓 후추”, “깜뽕스프 팜슈거”, “꺼뜨롱 자몽” 및 “몬돌끼리 야생꿀”의 4가지에 대해 GI를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