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지나도 주말 관광객 30만, 회복세 확인

기사입력 : 2022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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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크메르신년 명절,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어 관광 부문 회복을 향해 나아가면서 지난 주말에도(4월 23~24일) 국내 관광객 수 증가를 기록했다. 통 콘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은 이 기간 동안 캄보디아에 내국인 311,551명과 외국인 15,719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327,27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사람들이 방문한 주요 관광지로는 프레아 시아누크 54,838명, 바탐방 41,667명, 뽀쌋 30,960명, 프놈펜 30,895명, 캄폿 26,644명, 까엡 25,285명, 씨엠립 22,693명이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평균 200,000~250,000명에 불과했던 크메르 신년 이전 관광객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장관은 새해 이후에도 관광부가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SOP(표준운영절차) 이행을 계속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방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