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류독감 확산 방지 위해 총력

기사입력 : 2013년 03월 12일

Bird flu

최근 들어 조류독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자 이런 추세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훈센 총리는 경찰, 농업부/보건부 공무원들에게 조류독감 퇴치를 위한 명령을 하달했다. 명령에는 전국 모든 가금류 농장, 시장에 소독을 실시할 것과, 가금류 건강의 철저한 감시, 국경에서의 불법 매매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보건부에서도 주민들에게 손을 더 자주 씻을 것과 어린이들이 가금류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교육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10년간 총 27명이 조류독감으로 사망했으며 그 중 8명이 올해 초 사망했다. 훈센 총리는 전문 기관에서 예방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현재 사망 추세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마지막에 보고된 사망자는 35세 여성으로 감염된 오리를 먹고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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