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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초의 고속도로 프놈펜-시하누크빌 구간 50% 진행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도로가 중간단계에 접어들며 향후 2년 안에 완공될 전망이다.
힝 소티유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은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49% 진행됐다”고 말했다. 중국계 건설기업인 (주)캄보디아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PPSHV)가 2019년 3월 22일 건설을 시작한 이 고속도로는 완공까지 약 4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정되었었다.
바심 소리야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은 건설 중 주(州)간 이동금지령 등으로 인해 일부 실무자들의 현장 참여가 지연되었으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자재운반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공정상의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외에서 건설기계와 자재를 현장으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큰 난항을 겪었었다”며, “PPSHV가 고속도로의 납기일을 지키기 위해 주야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0km의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 사업에는 2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입돼 캄보디아 교통 분야와 국가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캄보디아 정부는 추가로 프놈펜과 베트남 국경지인 스바이 리엥을 잇는 신규 고속도로 사업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계 건설기업을 통해 해당 신규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상황이며, 캄보디아 국회로 사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소리아 교통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해당 기업의 종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