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 세계적 관광도시로…‘마스터플랜’수립

기사입력 : 2020년 05월 13일

관광부가 캄보디아 유명 관광지인 껩을 세계적 관광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부 차관 니 팔리는 현재 정부가 껩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마스터플랜 수립은 진행 단계에 있으며 이 플랜이 껩을 환경친화적이면서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0년 초, 정확히는 2019년 12월부터 부처 간 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발전계획의 연구를 추진했다. 정부는 연구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위해 지역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촉구했다. 켄 산타 껩 주지사는 껩에는 13개의 미개발 섬이 있으며 지역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많은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해외투자를 받은 곳도 있지만, 정부가 껩 지역에 제조투자 허가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지역사회를 통해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덕분에 껩이 관광지로서 발전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마스터플랜 초안이 올해 7월에 마무리되어 8월 중에 심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8월 안으로 승인이 되면 2021년부터 2035년까지 시행된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