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캄보디아에 코로나19 극복 지원

기사입력 : 2020년 05월 13일

지난 4일, 프놈펜주재 인도 대사관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캄보디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껀달주 쩨이쭘니어 주립병원에 보호 용품을 기증했다. 마니카 자인(Manika Jain) 인도 대사는 크메르루즈의 여파로 긴급한 위기에 처했던 캄보디아와 외교를 재개했던 1980년대부터 인도는 캄보디아를 지원해 왔다고 전하면서 용품들을 캄보디아측에 전달했다. 그녀는 건강 부문에서 인도가 1985-86년에 20만 달러 상당의 의료용품을 기증했으며, 대부분은 지금까지 쩨이쭘니어 주립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관을 통해 병원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인도 정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무부에 따르면, 이주민 수용국이 코로나19 팬더믹 동안 국경을 폐쇄한 후 약 9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캄보디아로 돌아왔다. 또한 노동 및 직업 훈련부는 크메르 새해 기간에 전국의 약 3만 명의 공장 노동자들이 휴가를 떠났는데, 프놈펜 공장 근로자 약 15,000명 중에서는 약 5,000명만이 귀환해서 검사와 검역을 따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