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7년만에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 2020년 04월 06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발한 위기의 시대, 황금은 투자자의 피난처로 평가됨에 따라 상품 거래자들과 소매 구매자들로부터 급증하는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 많은 중앙은행이 코로나-19 전염병 영향에 대응할 목적으로 금융 시스템에 엄청난 양의 현금을 투입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영향을 방어할 수단을 찾게 되면서 금값은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위스의 MKS PAMP Group의 온라인 소매업체 Gold Avenue의 알레산드로 솔다티 사장은 “주문 폭주로 인해서 전화벨이 멈추지 않는다.”고 전할 정도이다. 3월 한 달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균주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Gold Avenue는 작년 마지막 분기보다 더 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더욱이 하늘길 폐쇄로 물류 수송의 기약없는 지체에도 불구하고 판매 회사마다 보관 금고를 옵션으로 제공함에 따라 구매자들은 금화와 바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3월 9일에 런던 금시장의 금값은 2012년 12월의 최고점인 온스당 $1,703.39을 도달하며 급등했다가 그 이후 약간 떨어졌어도 약 $1,600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