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내 시멘트부문 성장 중

기사입력 : 2020년 02월 25일

자원에너지부에 따르면 작년 캄보디아 공장들이 789만톤의 시멘트를 생산해 건설부문의 수입을 감소시켰다. 하지만 이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캄보디아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시멘트 수입은 1억달러 규모로 2018년 9000억달러보다 증가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8500만달러 규모의 시멘트를 수입했다. 수이셈 광산에너지부 장관은 2017년과 2018년 현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작년 건설부문의 증가로 시멘트 같은 건축자재들의 수요가 많아 수입을 해야 했었다고 하면서 현지생산이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작년 캄보디아의 건설프로젝트는 총 4,446건으로 2018년보다 55퍼센트 증가했다. 투자 또한 93억달러로 78퍼센트 증가했다. 토지관리도시계획건설부에 따르면 작년 1000만톤의 모래가 건설을 위해 사용되었고 470만톤의 돌이 사용되었다. 훈센총리는 현지에서 800만톤의 시멘트가 생산되면 연간 5억달러의 수입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