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나눔재단 월드채널, 청송군과 캄보디아 깜뽕짬 주 농업연수원 개원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3일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인 국제교육구호개발NGO 나눔재단 월드채널(이사장 김동명)은 캄보디아 깜뽕짬 주에 농업연수원을 개원했다. 월드채널은 지난 10일 캄보디아 깜뽕짬 폼 트마이 월드채널 농업연수원에서 청송군(군수 윤경희)관계자들을 비롯한 캄보디아 농업부와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농업개발 지원 공동협력 △캄보디아 현지농장의 공동운영 △캄보디아 농민의 청송군 농업연수 및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인적교류를 위해 청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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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을 연 월드채널 캄보디아 제1농업연수원은 월드채널이 운영하고 있는 오지의 빈민학교 학부모들 중 극빈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한민국 새마을 정신을 기조로 한 자립정신을 일깨우고 한국어 교육과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현지에 마련된 농장에서 실습을 병행한다. 성적우수자는 청송군의 초청으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농민사관에서 보다 실질적인 농업 연수혜택이 주어지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육개발원에서 글로벌 세계경제 연수도 받게 된다. 월드채널은 깜뽕짬 주 제1농업연수원 개원을 시작으로 월드채널 빈민학교가 운영 중인 16개 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농업부와 교육부 관계자 및 현지 농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청송군·월드채널 농업연수원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나눔재단 월드채널은 캄보디아를 비롯한 미얀마, 동남아에서 활동 중인 국제교육구호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캄보디아에 16개의 빈민학교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9개 학교를 직접 운영 중에 있다./기사제공 NGO 나눔재단 월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