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신펙당, KNUP 12월 합당 결의!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1일

캄보디아 왕당파 푼신펙당과 KNUP(크메르통합당)는 고위 당직자간 합의에 따라 12월 23일에 합병을 위한 회합을 개최할 예정이다. 룬미어뜨라 KNUP 대변인은 푼신펙당의 수장인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가 통합신당의 총재직을 수행하며, 회합에서 두 명의 부총재가 선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당의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단합할 것을 촉구했다. 과거에도 녝분차이 KNUP 총재는 시하누크 지지파 및 왕당파와의 통합을 언급한 바 있다. 판쏘티 푼신펙당 부총재도 12월말 양당 회합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KNUP는 녝분차이가 2015년에 푼신펙당을 탈당하고서 창당한 정당으로, 작년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했다. 푼신펙당은 1998년 총선에서 43석, 2003년에 26석, 2008년에 2석을 차지했다가 2013년과 작년에는 의석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점점 약화됐다./이상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