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금연 관광지역 추진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1일

캄보디아에서 흡연을 허용할 관광지가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2일자, 캄보디아 국영뉴스 AKP에 따르면 이러한 계획은 지난달 말에 동남아시아 담배 통제 연합(SEATCA)이 주관한‘제7회 아시아 태평양 금연관련 회의’에서 금연운동가, 정부 관리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통콘 관광부 장관은 정부가 캄보디아내 금연 관광 지역의 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11월28일과 29일에 압사라 팰리스 리조트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SEATCA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흡연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설립됐으며 다양한 부문이 참여한 그룹이다.

관광부 장관은 관련 캠페인이 씨엠립부터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심있는 부처와 그밖에 이해당사자들에게 펍스트릿을 금연구역이자 청정구역으로 바꾸도록 촉구했다. 많은 비즈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는 펍스트릿은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그밖에 주요 관광지 역시 계획을 통해서 다루어질 전망이다.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는 씨엠립 외에도 깜뽓, 꺼꽁, 바탐방, 시하눅빌, 프놈펜 및 껩주이다. 정부는 관광이 “녹색 및 금연”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협력하기 위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그룹을 설립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