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전력부족 대비해야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0일

프놈펜에서 열린 국가전략개발계획 2019-2023 출범식에서 총리는 전력공급을 늘리려 하고 있지만 정전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총리는 광산에너지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수력발전은 매일 1,378메가와트를 생산하는데 최근에는 수면이 하락해 184메가와트와 187메가와트로 감소했다고 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매일 200메가와트의 전기를 라오스에서 사오고 있고 2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두 대를 구매하고 설치해 프놈펜의 전기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이라고 했다. 발전기 설치는 2020년 4월에 마칠 예정이다. 발전기는 4억달러를 들여 독일과 핀란드에서 들여왔다. 총리는 광산에너지부에 설치인력을 증원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하면서 호텔소유주들에게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사용해달라고 했다. 프놈펜은 올해 건기 자주 정전이 되어 훈센 총리는 내년에는 전력부족을 경험하지 않도록 전력량을 늘릴 것이라고 한 바 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