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동산시장 건실히 성장 중

기사입력 : 2019년 11월 06일

VTrust 평가단에 따르면 캄보디아 부동산 부문이 올해 상반기 건장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택과 콘도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프놈펜의 부동산은 82개 건축 프로젝트가 새로 시작되어 13,900채의 주택이 지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 중 4,600채는 이미 시공이 시작됐다. 그중 거주목적의 집이 65퍼센트(9,100채)를 차지하고 상가가 21퍼센트(3,000채)를 차지한다.

콘도미니엄시장을 보면 올해 6개월간 6,600채가 새로 선보였는데 그 중 6,200채는 완공되었다. 같은 기간 콘도의 시장흡수는 3,7퍼센트로 작년 4.3퍼센트보다는 감소했다. 호음세이하 VTrust 평가단 조사국장은 강한 시장흡수률은 해당부분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캄보디아의 콘도시장이 건강하고 수요도 특히 현지인 구매자로부터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보고서는 프놈펜의 모든 부동산의 공급을 합하면 638,000평방미터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중 사무실이 36퍼센트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츠렉속킴 캄보디아부동산가치평가연합 회장은 캄보디아 부동산이 특히 프놈펜, 시하누크빌, 껩, 캄폿, 시엠립, 바탐방, 코콩에서 향후 5년간 계속 활발히 성장할 것이라고 하면서 판매량에 근거했을 때 부동산시장은 지금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장은 현지인의 소득증가와 상업은행의 지원, 정부의 사회기반시설개발과 규제에 대한 노력 그리고 정치와 거시경제의 안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