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중국인 일당 대거 검거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7일

이민총국이 센속지역경찰과 협력해 105명의 중국인을 보이스피싱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주 국립경찰 보고에서 치어체트라 중장은 프놈펜 법원의 영장을 들고 현장을 급습했다고했다. 경찰은 급습현장에서 191대의 스마트폰과 4대의 노트북, 2대의 아이패드, 2대의 카메라, 여권 47개, 95대의 모니터와 SUV 차량 한대를 압수했다. 한편 지난 주 뚤꼭에서도 내무부 사이버범죄 단속반이 중국 경찰과 협력해 수백 명의 중국인을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컴퓨터, 스마트폰, 유선전화를 압수했다. 144명의 중국인들은 1년 동안 콘도미니엄을 임대해 범죄를 저질렀는데 임대료로만 25,000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지난 달 이민국은 보이스피싱범죄를 저지른 150명의 중국인을 쁘레아 시하누크와 캄퐁스프에서 체포해 추방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월 18일 훈센총리는 모든 온라인과 아케이드 도박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140,000명의 중국인이 캄보디아를 떠났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