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태양에너지 15% 목표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2일

2020년까지 캄보디아에서 생산되는 전체 에너지의 약 15%가 태양전지판에서 나올 것이라고 정부는 지난 8일 밝혔다. 캄보디아전력공사(EDC) 께오 라따낙 사장은 각료회의 기자회견에서 캄보디아는 내년까지 태양광 발전소에서 최소 390MW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올초 전력부족을 겪은 이래로 태양에너지 프로젝트를 대거 승인했다. 최근 승인된 일부 프로젝트는 2019년과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함에 따라 내년에는 바벳, 깜뽕스프, 깜뽕츠낭, 바탐방 및 씨엠립주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전력망으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생산하기 저렴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태양광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녹색 에너지를 국가 경제 개발 전략에 통합해서 에너지원의 다양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력의 약 50%는 수력발전댐에서 발생하고 30%는 석탄연소시설에서 생산된다. 나머지는 화석연료발전소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다. 2020년까지 캄보디아는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을 선도할 것이며, 이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캄보디아가 파리협정을 준수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다.(사진 : 깜뽕스쁘 태양열 발전소) /Khmer Times에서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