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지만 강풍피해 조심할 것

기사입력 : 2019년 04월 08일

지난 1일 훈센 총리가 국민들에게 물 부족 현상을 대비하고 강풍피해와 낙뢰사고에 주의하라고 했다. 총리는 현재 건기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향후 며칠간 비가 올 것이니 항아리나 큰 통에 빗물을 받아 놓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31일 캄퐁톰 주에 있는 집 두 채가 강풍으로 인해 파손됐으며 스떵뜨렝 지방에서는 16 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뽀삿 주에서는 낙뢰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으며 두 명이 크게 다쳤다. 올해 강풍으로 인해 총 13개의 주에서 75채의 집이 파손됐으며 440채의 집과 8개의 학교건물, 95개의 잡화점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낙뢰사고로 7명이 크게 다쳤다. 프놈펜은 다른 지역 대비 안전한 지역이긴 하나 사고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니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강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