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달 주 가방공장 노동자들 집단실신

기사입력 : 2018년 06월 05일

껀달 주 한 가방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실신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해당 공장에서 집단실신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가까운 공장에서 용접할 때 나던 냄새를 원인으로 의심했다. 메안삼낭 해당지역경찰서장은 117명의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실신하였지만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는 실신한 노동자들의 건강이 좋지 않아 몸이 약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하며 오전 8시경 실신하여 병원으로 보내진 뒤 11시가 되자 점차 회복했다고 했다. 그는 당국과 전문가들이 용접과 철 스프레이 냄새를 실신 요인으로 꼽기는 했지만 조사는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

국영사회안전기금은 실무진이 공장을 방문하여 실신한 노동자들을 보건소와 병원으로 보낸 후 나아진 노동자들의 교통비와 치료비를 부담할 것이라 전했다. 잇삼헹 노동부 장관은 사회안전기금이 의무실을 점검하고 집단실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또한 고용주, 노동단체 같은 관련기관과 협력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일전에 옥삼빗야 사회안전기금 책임자는 봉제노동자들과 고용주들이 실신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고 하며 실신은 저혈당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했다.

그는 모든 노동자들이 사회안전기금의 건강보험계획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했다. 그는 고용주들이나 공장주들이 노동자들을 사회안전기금과의 합의를 가져 먼저 의무실이나 의료센터에 보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작년 봉제노동자들의 집단실신은 2016년에 비해 38퍼센트 증가하여 1,603명이 실신했는데 그 중 1,599명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