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캄보디아에 검안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캄보디아 최초로 공식 안경사 16명을 탄생시킨데 이어 프놈펜에서 검안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양대 안경광학과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캄보디아 안보건의료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립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성과로 지난 9월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교(NPIC)에서 캄보디아 최초로 굴절검사, 안경 조제분야 등 자격증 시험을 진행해 캄보디아 최초로 공식 안경사 16명을 배출해냈다. 건양대 사업단장 정주현 교수와 KOICA,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교 Vision Science 학과의 교원 4명, 캄보디아 최초 안경사 4명이 함께 진행한 이번 검안봉사활동은 프놈펜에서 지난 24-25일 진행했으며 주민 130명에게 근거리 안경을 처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