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2일

선천성 심장병으로 숨 쉬는 것조차 힘겨워 하던 10개월 캄보디아 환아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지난 5월 20일 흉부외과 임청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정연 교수 등 총 15명의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선천성 심장병 아동을 위한 6번째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심장병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물품을 현지 병원에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인 교육을 통해 자생적으로 현지에서 심장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