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 캄보디아 데일리 폐간에 ‘매우 유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2일

지난 주 프놈펜 미국대사관은 캄보디아데일리 신문사의 폐간에 대해 중요한 소식통이 사라졌다고 페이스북 페이지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게시글에는 캄보디아 데일리는 지난 30년간 매우 열심히 일해 왔고 캄보디아와 외국기자들과 직원들이 캄보디아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캄보디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통찰력 있는 보도를 했다고 하며 이제 중요한 목소리 하나를 잃게 됐다고 했다. 또한 캄보디아정부는 캄보디아데일리 신문사가 계속 운영하도록 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줄 수 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유감이라고 했다.

캄보디아 데일리 신문은 세금국과 의 마찰로 문을 닫게 되었는데 세금국은 이민국을 통해 신문사의 매니저인 더글라스 스틸이 캄보디아를 떠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 미국 대사관은 내년에 민주주의적인 총선을 위해서라도 언론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하며 캄보디아 당국이 캄보디아 데일린 다른 기관들이 세금문제의 편의를 주어 운영을 계속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속 어이싼 여당 대변인은 미국이 캄보디아데일리를 계속 운영하게 하고 싶으면 세금을 낼 수 있게 도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