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캄보디아에 저가형 호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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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인 센젠 윈윈 데코레이션&디자인 (Shenzhen Win-Win Decoration and Designing)은 캄보디아에 늘어나는 관광객들 -특히 중국인들- 을 위해 저가형 호텔의 개발을 계획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지난 주 타오 지아 센젠 회사 사장은 통 콘 관광부장관을 만나 투자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 지아 사장은 회사의 경험을 살려 캄보디아에도 호텔산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센젠회사는 프놈펜과 해변도시들의 호텔들에 집중적 투자를 할 계획이다. 칸 관광부 장관은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이 새로운 투자를 위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센젠 회사가 해변지역과 섬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본 결과 이런 호텔 사업의 시작이 중국인 은퇴이민자들의 주택 사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떼앙 소쳇 끄리스나 시하누크 지방 관광부서 국장은 시하누크에 많은 호텔의 방들과 케스트하우스가 있지만 관광객들의 증가로 더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관광부 지표에 따르면 1억2천6백만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세계 곳곳을 방문했고 그중 2천만명이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했다. 작년 1분기에 캄보디아는 270,000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았는데 올해 같은 시기에는 25퍼센트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