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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프놈펜시
지난주 프놈펜 부시장인 이앙어니는 프놈펜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 부서에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지역과 행정의 부족한 책임의식과 쓰레기수거회사의 불충분한 수거로 프놈펜이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앙은 지난해 프놈펜은 쓰레기의 관리와 관련해 워크샵을 열어 쓰레기관리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표단을 뽑았으며 뽑힌 대표단들은 신트리 캄보디아 쓰레기관리 회사와 함께 효율적인 쓰레기 관리법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신트리 회사 또한 부족한 설비로 그렇게 제 역할을 하지는 못했었다. 지난 주 잇쩐다 신트리 회사 부장은 이러한 쓰레기 문제는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며 쓰레기를 수거할 대 제 때 내놓지 않은 시민들의 잘못도 있다고 말하며 열약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멀리 떨어진 지역 까지 갈 수 없는 실정이라면서 쓰레기수거 트럭이 고장이 난다면 누가 책임을 지냐며 반문했다. 그러나 쩐다부장은 트럭당 사람을 더 많이 고용했다고 언급하며 그 수는 점점 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신트리에는 총 2000명이 일하고 있다. 또한 클레어두퍼 넥서스NGO이사 도 부족한 관리와 설비가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양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며 이러한 상태로는 앞으로 15년 안에 더 이상 쓰레기를 버릴 공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놈펜 매립지에는 매일 1900톤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