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운송량 또 다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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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화물양이 2년 연속으로 세계 및 지역 평균을 초과하며, 항공화물 운송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캄보디아 세 개의 국제공항 운영사인 캄보디아 공항(Cambodia Airports)의 켓 노린다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오가는 항공화물 수송 물량은 지난해 19% 증가한 45,000톤을 기록했다. 그는 항공화물 운송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와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하는 화물 항공사의 증가로 인한 서비스 가용성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캄보디아 공항에 따르면 프놈펜 공항 국제화물의 총 톤수는 작년대비 25.5% 증가했으며 시엠립 공항 화물 톤수는 14.6% 증가했다. 가장 많은 화물은 의류, 신발 및 전자 제품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세계 물동량 FTK는 2015년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들은 작년 화물 수요가 2.1%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지역 내 수용력은 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