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켕 사원 일몰 관광 허용인원 300명으로 제한

기사입력 : 2017년 03월 14일

앙코르 유적군 관리 당국인 압사라당국이 프놈바켕 사원에서 일몰을 관광할 수 있는 관광객 수를 1회 300명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압사라당국의 관광관리국장은 고대사원을 보존하기 위해 이와 같은 제한 정책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사원에 오르지 않고 일몰을 관광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앙코르 유적군 내에 있는 프놈 바켕은 65m 높이 산 위에 있는 사원으로 9~10세기 경 건축됐다. 이 유적지는 앙코르와트 유적군에서 가장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