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몬돌끼리에 탄소 배출권 매입

기사입력 : 2016년 08월 02일

월트 디즈니가 몬돌끼리 숲 내 탄소 배출권을 260만 달러에 매입하며 캄보디아 내 최대 규모 탄소 배출권 판매가 이뤄졌다. 야생동물보존협회(WCS)의 중개 및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력으로 미국 최대 미디어 기업인 월트 디즈니는 세계 탄소 발자국을 상쇄시키기 위해 케오 세이마 야생동물보호지역 내 36만 톤의 탄소 배출권을 매입했다. 양 도날 WCS 대표는 유엔이 후원하는 REDD+로도 알려진 삼림파괴 및 저하로 인한 배기가스 감소 계획 하에 이뤄진 최대 판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매입은 국가의 삼림을 보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며 2년간의 거래는 2017년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