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캄 합작 대규모 시멘트 공장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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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캄 합작회사가 내달 바탐방주에 2억 3000만 규모의 시멘트 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바탐방 콘치 시멘트 회사는 중국의 콘치 인터내셔널 홀딩스(HK)와 캄보디아의 바탐방 KT 시멘트 회사의 합작회사로, 라따낙 몬둘주에 내달 착공 예정이다.바탐방 콘치 회사 측은 2017년 말 공장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며 연간 시멘트 총 용량은 180만 톤이라고 발표했다. 바탐방 콘치 회사는 캄보디아 시멘트 시장에 4번째로 진입하게 되며, 시멘트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바탐방 콘치 회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연간 시멘트 수요는 800만 톤에 달하며, 캄뽓 주의 기존 3개 시멘트 공장 공급량은 수요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 절반의 수요는 아시아 시장의 수입으로 공급되고 있다. 바탐방 콘치 회사는 채굴 면허증을 신청하여 인근 산에서 석회암을 채굴하여 원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산업수공예부의 호트 펭은 정부 허가를 받은 시멘트 회사는 총 5개로, 그 중 3개가 캄폿 주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