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떨어져 4명 부상

기사입력 : 2016년 05월 17일

프놈펜 7메악까라구 내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인부 2명이 3층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함께 일하던 다른 인부는 지지대등을 잡아 경상에 그쳤다. 중상자는 깔멧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았다. 캄보디아에 건설 인부 부상사건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아직 이를 관리하기 위한 규제안을 제대로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캄보디아건축&목재근로자노조 대표 속 킨은 국내 건설현장의 80~90% 이상이 헬멧, 안전대, 신발 등 안전장비가 부족하다고 했다. 또한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법안도 없기 때문에, 회사가 알아서 안전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