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맥주 시장 성장세 이어져

기사입력 : 2016년 05월 03일

네덜란드의 거대한 맥주 제조사 하이네켄은 아시아-태평양 일대에서 높은 판매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네켄 아시아-태평양 지부장 마크 캠펠은 2016년 1분기 동안 캄보디아의GDP성장세게 발맞춰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계열사인 하이네켄, 타이거, ABC, 앤처, 크라운 맥주사를 통틀어 580헥토리터 판매량을 보여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31%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이네켄 한 브랜드만 계산해보면 5.2%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판매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고급브랜드 맥주 선호도 증가 및 유통망 확대 등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중반 유통사와의 분쟁으로 판매량이 약간 줄어들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