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전기사 급여 인상 조치

기사입력 : 2016년 05월 03일

프놈펜시청 소속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1년 이상동안 시위를 이어온 결과, 프놈펜 시청에서 오는 6월부터 버스 운전기사와 검표원들의 급여를 인상하기로 조치했다. 빠 쏘찌읏봉 프놈펜시장은 이안 소킴 프놈펜 시내버스위원회장을 만나 시내버스 운전수들이 현 급여인 $180에서 $250으로의 인상을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검표원의 급여도 월 $160로 인상하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프놈펜 시내버스에는 92명의 기사와 92명의 검표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버스 43대). 이들의 총 월급여는 $37,720이다. 한편 버스 매표수익은 약 월 $42,500에서 $45,000사이라고 소킴 위원회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