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약 100명의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구출

기사입력 : 2016년 04월 12일

외무부 대변인인 춤 쏜리에 의하면 2016년 초 3개월 동안 98명의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 및 여성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구조 및 송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변인은 피해자 중 13명은 중국에서 구조되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38명, 라오스에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명, 러시아에서 2명, 베트남에서 36명, 태국에서 7명이 구조되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태국과 MoU를 통해 21,485명의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 파송을 용이하게 해왔다. 2016년 1월에는 6,905명, 2월에는 6,829명, 3월에는 7,751명을 파송했다고 전했다. 춤 손리는 그 외에도 같은 시기에 1,369명이 합법적으로 한국에 파송되었으며 1월에 353명, 2월에 278명, 3월에 737명이 파송되었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정부는 약 44,194명의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합법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2015년에는 태국 사 까에우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68,174명의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들이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도왔다. 외무부와 캄보디아 총영사관은 관할기관 및 현지국과 협력하여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 체포 중지, 근로자들을 향한 법률지원, 배상 청구, 귀촌, 취업허가, 숙박 비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동자들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