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인, 불법 자금 인출로 체포

기사입력 : 2016년 03월 29일

콩고 국적의 남성이 가짜 여권으로 남의 돈을 인출하려다 프놈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러어 라보 프놈펜 이민청 청장은 콩고국적의 프란시스 올리비어(38)가 가짜 벨기에 여권을 가지고 카나디아 은행 뚤꼭 지점에서 수천달러를 인출하려 했다고 말했다. 나중에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자는 자신의 사진이 붙은 가짜 여권 3개를 보유하고 있었고, 3월 17일에는 48,000달러를 인출하는데 성공했었다. 그러나 4일 후에 다시 같은 은행에 거금을 인출하려 오자, 은행 직원이 의심 하에 본점으로 보내려 했고, 한편 자신의 여권을 의심하는 직원을 보고 올리비어는 놀라 현장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바로 자리에서 도주하려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