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견 근로자, 1년에 10억 달러 송금

기사입력 : 2016년 02월 25일

지난 2월 17일 잇삼헹 캄보디아 노동부장관은 해외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1년 동안 캄보디아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10억 달러가 넘는 돈을 송금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는 합법 및 불법 캄보디아 근로자들 수는 65만에서 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총 196,958명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에서 합법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중 86,49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 111,306명, 한국에 44,330명, 말레이시아에 38,633명, 일본에 2,288명, 싱가포르에 401명의 캄보디아인이 근무하고 있다. 불법 이민노동자들은 주로 태국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