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권투 연습장 건설 예정

기사입력 : 2016년 02월 03일

캄보디아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C)에 의하면 캄보디아 권투연맹(CBF)와 아룬 레아(해돋이) 어린이 마을은 지난 25일 신세대 청년을 위한 복싱 트레이닝 센터라는 이름의 권투 연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껀달 주의 싸앙 지역에 총 1,750 제곱미터 면적으로 건설될 센터는 약 5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까지 6개워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룬 레아 어린이 마을의 제랄딘 도로시아 대표는 권투 연습장은 마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2023년에 캄보디아에서 주최될 32회 SEA 게임을 준비하는 젊은 권투 선수를 위해 건설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CBF의 템 문 대표는 이 센터는 아이들이 프로 권투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아이들이 권투를 통해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