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을 위한 일본계 소액금융기관 생겨

기사입력 : 2016년 02월 03일

일본 금융서비스 기업인 이데미쓰 크레딧(Idemitsu Credit)은 기업의 현지 법인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바탐방 농업계를 대상으로 자금 조달 및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법인 (캄보디아) 이데미쓰 세종 소액금융은 지난 8월에 설립되었으며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지난 1월 셋째 주에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100만 달러의 자본금과 함께 영업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이데미쓰 대표진을 만나본 국가최고경제위원회(SNEC)의 메이 껄르얀 선임 자문위원은 이데미쓰가 카사바 농부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농부들이 수확을 마치면 수확물을 매입하여 에탄올생산을 위해 되파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데미쓰는 일반 소액금융이 아니라 생산 기반의 자금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데미쓰 크레딧은 이데미쓰고산과 크레딧 세종이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총 1640만 달러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