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캄보디아 최대 수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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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추산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최대 수출국은 유럽연합(EU)이 총 23억2천만 달러로 자리를 지켰으며 미국은 20억7천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상무부에서 올 초 10개월간의 수출 수치를 바탕으로 추산한 바에 의하면 EU의 주요 수출품은 약 19억 달러를 차지한 의류였으며 나머지는 직물, 신발, 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의 호 시우용 수출국장은 이러한 수출 증가는 미국과 EU 모두 캄보디아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대한 수출은 4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수출품은 고무, 캐쉬넛, 담배 등이었으며 아프리카 대륙으로 수출한 가치는 약 1500만 달러로 캄보디아 의류, 살, 신발 등을 수출했다.

2014년도 캄보디아 무역량은 총 181억 달러로 2013년의 159억 달러에 비해 13.8% 증가했으며 수출량 역시 2013년의 69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77억 달러로 증가했다. 2014년 수출에서 EU는 올해와 비슷한 2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17억 달러로 작년에 비해 올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