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운전면허증 발급 일시 중지

기사입력 : 2016년 01월 05일

프놈펜시청은 공공사업교통부에서 12월 30일부터 자동차면허증 발급을 임시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발급 비용 절감을 위함으로 훈센 총리의 지시에 따라 프놈펜 시당국이 12월 29일에 공식 발표했다. 총리는 다시 면허증을 발급하기 전까지 비용 문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12월 31일 비용을 얼마나 절감시킬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가졌다. 쁘리읍 짠위볼 공공교통부 육상교통국장에 의하면 신규 면허증 발급 비용은 약 15달러이다.

발표문에는 이번 보류는 캄보디아 정부에서 운전면허증 발급 절차 및 비용에 대해 재조사를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되어 있다. 정부에서 1월 1일부터 새 교통법을 엄격히 집행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면허증을 신청하는 국민 수가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