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송금 서비스 시장 급격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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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True Money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1단계 사업인 국내 송금에 집중하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 모바일 송금 시장에 뛰어든다. 꽁 미은 True Money 관계자는 1단계 사업에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송금 사업을 진행할 에이전트 5,000곳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시작하는 단계라고 언급하며 곧 국제 송금을 시행하고 모든 아세안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 모바일 송금 시장에 뛰어든 것은 국민 중 대다수가 금융 상품을 사용하지 않는 캄보디아에서 성공할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비공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위험부담이 있다고 말하며 자사의 보안과 낮은 위험부담이 도움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세안 확장 계획을 고려한 투자이기에 태국에 먼저 사업을 확장한 후에 다른 아세안 국가에도 송금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 Money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Wing, AMK, Metfone, AsiaWeiluy 등의 모바일 송금 사업자와 경쟁을 하게 된다. 다만 꽁 미은 관계자는 True Money가 타사와 경쟁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적절한 송금 수수료와 잘 연결된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격 경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가장 방대한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이 1순위로 찾는 송금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베트남에 사업을 준비 중인 True Money는 요금 지급, 핸드폰 요금 충전과 복권 판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2,500여 개의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한 AMK의 찌어 라타나 관계자는 새로운 송금 서비스 업체의 등장이 해당 부문의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주게 되며 서비스 품질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하며 많은 서비스 중 가장 좋은 것으로 선택하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True Money사는 Metfone과 Smart 등의 이동통신사와도 계약을 맺었으며 CoolTel 과 SeaTel과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