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 장관, 중국인 관광객 맞을 대비 해야

기사입력 : 2015년 12월 02일

타옹 콘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은 전국의 모든 관광업자에게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하는 이 상황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여행사, 호텔 등 관광업자들에게 중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관광지, 선호하는 브랜드 등을 파악해 놓고 중국어 구사인력을 구비하거나 중국 음식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관광부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한 해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중국인 관광객은 총 1억3500만명으로 주로 아시아, 유럽,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 수치는 2020년즈음 1억800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캄보디아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총 65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