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폭탄테러범, 구금

기사입력 : 2015년 10월 05일

시엠립에 살고 있는 한 대학생이 써 캥 내무부 장관을 폭탄 테러하겠다고 협박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하다, 구치소에 구금되었다. SouthEast대학 졸업반인 26세 따오 싸브은은 졸업식장에 폭탄을 설치하여 모두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포스팅을 올렸었다. 그는 써 캥 장관이 졸업식장에 도착하면 폭탄이 적어 모두가 죽을 것이라고 글을 썼었다.

경찰은 싸브은은 이날 졸업장을 받게 될 학생 775명중 한명이었다고 밝혔다. 경찰과의 심문 조사 결과 싸브은은 써 캥 장관의 일정 때문에 여러번 졸업식일정이 연기되자 이런 글을 올렸다고 자백했다. 싸브은은 졸업식 일정 때문에 자신의 직장에 여러번 결근계를 제출해야 했었다고 말했다. 싸브은은 형법 제 233조 살해협박죄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2년형에 처해지게 된다. 이번 체포는 내무부 내 사이버범죄국이 생기자마자 처음으로 실시된 작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