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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꼬 시장 상인, 쇼핑몰 건설 반대 시위
프놈펜 시내 다음꼬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 100명이 지난 22일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다음꼬 시장이 위치한 지역에 대형 쇼핑몰이 생길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시위를 연 것이다.
이들은 시위를 하면서 자신들이 빌리고 있는 매장의 계약이 2020년 전에 만료가 되지 않는다면서, 쇼핑몰의 건설을 2021년 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 대표 또으잊 툰(33세)는 만약 공사가 시작되면 장사조차 할 수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에 의하면 현재 담꼬 시장 자리에 10층짜리 쇼핑몰이 들어오고 내년도 중순에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 계획이 현실화 되면, 상인 가족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롱 디멍 프놈펜시 대변인은 현재 쇼핑몰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층수, 공사 시기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쇼핑몰을 6~7층 정도가 될 것이지만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담꼬시장에서 옷을 파는 수이 춘나(45세)는 만약 쇼핑몰이 건설되면 경쟁률이 훨씬 더 심해질 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에서 우리가 팔 수 있도록 다른 장소를 마련해 줄 것이지만, 새로 생기는 쇼핑몰에 우리 같은 개인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